[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2021년 8월 26일, 첫 정규 앨범 '연희동 4총사'로 화려하게 등장한 밴드 ‘연희동 패밀리’가 새로운 밴드 음악의 포문을 연다.
한 권의 책을 풀어내듯 각자만의 이야기들로 자신들을 소개하는 ‘연희동 패밀리’는 김지구(피아노), 박진석(보컬), 유영웅(보컬), 조승주(드럼)로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다.
수록곡들을 한 곡 한 곡 들어보면, ‘밴드’하면 떠오르는 정형화된 음악이 아닌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음악들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은 4명의 밴드원 모두가 작사, 작곡, 노래까지 가능하다는 ‘연희동 패밀리’만의 특별함 때문이 아닐까?
그들의 첫 시작은 다름 아닌 ‘동네 주민’이다. 뮤지션 4명이 동네 주민으로 만나 하나의 앨범을 만들었다는데, 시작부터 그럴싸하다. 그런 의미에서 타이틀곡 ‘동네’와 ‘연희동 4총사’는 그들이 사는 동네와 주민인 자신들을 음악으로써 너무나 센스 있게 표현한 것이다.
한편, 밴드 ‘연희동 패밀리’. 그들만의 개성이 담긴 7곡의 이야기들은 청자들에게 듣는 즐거움과 위로의 말들을 선사할 것이다.
vampiro12x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7144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