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데일리 서상현 기자 = 싱글 ‘여우볕’으로 콜라보 작업을 진행한 바 있는 싱어송라이터 화음 (花陰)과 손선용이 두 번째 공동 작업곡 ‘존재의 이유’를 발매한다. 편곡 및 실연에 대학교 동문인 김승후, 박윤성, 윤혜진이 참여하여 좋은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곡의 화자는 자신이 왜 존재하는지 계속해서 고민하지만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한다. 그러나 멈추는 것이 아닌 일어나 앞으로 가는 것을 택한다. 작사가인 화음 (花陰)은 이 곡을 통해 “존재의 이유를 계속해서 찾아가는 당신에게 당신은 사실 누구보다 더 간절히 살고 싶은 것일지도, 그것만으로도 이 세상에 존재할 이유는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코로나로 더욱 힘든 세상, 살아가는 것이 힘든 사람에게 이 곡이 위로가 그리고 다시 일어나 움직일 수 있는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곡을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존재의 이유’는 이러한 메시지를 더 진솔하고 담백하게 전달하기 위해 두 아티스트가 공동작업을 했던 ‘여우볕’, 손선용의 솔로 앨범인 ‘상생’과는 달리 사이키델릭함을 줄이고 어쿠스틱함을 더해 완성되었다.
한편, 화음 (花陰)과 손선용의 싱글 ‘존재의 이유’는 오늘 (19일) 정오부터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톱데일리(http://www.top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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