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싱어송라이터 JUNGHAN (이하 정한)의 새로운 싱글 'City love'가 오늘(24일) 정오에 발매된다.
10개월 만에 공개하는 이번 싱글은 지난 싱글 'Empty'와는 사뭇 다른 누 디스코 풍의 세련된 음악이다. 그의 첫 싱글 '불면증'과 많이 닮아있다.
하지만 그간 보여 주었던 사운드에서 보다 알차고 더욱 강력해졌다. 하늘거리는 신디사이저와 아련한 피아노, 힘있게 치고 나오는 기타 사이로 여전히 몽환적이며 나른한 목소리가 탄탄한 리듬 위에서 춤을 추듯 노래한다. 마치 번화가의 밤거리를 거닐고 있는 느낌을 자아낸다.
노랫말 역시 정한의 색깔이 진하게 묻어 나온다. 제목만 보면 낭만 가득한 도시의 로맨스를 상상하게 하지만, 화려한 도시 속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적어내 듣는 이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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