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김동은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첫사랑’을 공개한다.
김동은은 버클리음대 출신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홍이삭, 주노가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밴드 펜텐의 기타리스트로도 알렸다.
‘첫사랑’은 김동은의 유년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보았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잊지 못하고 따뜻한 기억으로만 남아 있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짧은 길이의 가사와 많은 생각을 담은 멜로디를 통해 어떠한 사실이나 내용을 담기보다는 많은 상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 곡이다.
담담하면서도 단단하고 펫한 드럼과 베이스의 리듬 위에 쏟아지는 신디사이져, 절제된 기타 리프와 솔로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비 오는 여름 날의 절묘한 느낌을 표현했다.
김동은은 “음악을 통해 따뜻하지만 가슴 아팠던 첫사랑을 했을 누군가에게 추억하는 시간이 되고, 때로는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웍스(http://www.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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