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행기'로 큰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박태원이 두 번째 싱글 앨범 '부서지기 쉬운 날'을 10월 16일 정오에 발매한다.
지난 8월 15일에 첫 싱글 '밤비행기'를 발매한 박태원은 밤비행기와 별을 사랑에 비유한 가사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SNS에서 주목 받았다.
'밤비행기'는 영국 록밴드 'Radiohead'의 영향을 받은 곡인 반면, 이번 발매한 '부서지기 쉬운 날'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Sting'의 명곡 'Fragile'을 모티브로 했다. '부서지기 쉬운'이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Fragile'에서 영감을 받아 박태원만의 감성을 멜로디에 녹여 발라드와 모던 록을 절묘하게 조합해 담백한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피아노 하나와 보컬로만 끌고 가는 전반부는 그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더욱 집중하고 빠져들게 만든다.
'힘든 날, 사랑하는 사람이 아무 말할 필요 없이 안아주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마음이 편안해 지는지 몰라요. '부서지기 쉬운 날'은 힘든 날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 음악을 듣는 사람 모두 이 곡에 안겨 쉴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발매소감을 전했다.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토대로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싱어송라이터 박태원의 두 번째 싱글 '부서지기 쉬운 날'은 오는 10월 16일 화요일 정오부터 각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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