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사회초년생이 된 멤버들의 성장기, <29> 9.14일 발매
2014년, 일상적이고 섬세한 감성을 노래한 밴드 '굿나잇 파트라슈'가 4년의 공백기를 끝내고 2번째 EP앨범 <29>를 오는 9월 14일 금요일에 발매한다.
<29>는 스물아홉 사회초년생이 된 멤버들의 성장, 사랑을 노래하고 또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전작에 비해 음악의 색채는 조금은 더 차분해 졌지만, 그만큼 그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더욱 뚜렷하게 다가온다. 특히 굿나잇 파트라슈의 음악에서 빠지지 않았던 스트링들이 곡들에 더욱 진하게 녹아들어 더 짙은 감성이 느껴진다. 또한, 보편적인 밴드악기의 사용에서 벗어나 음색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거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29'는 스물아홉 살 사회에 나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지금, 지난 20대의 자신을 돌아보며 담담하게 노래한 곡이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마음가짐도 담았다고 한다.
'29' 에서 주목할 점은 뮤직비디오에 2014년 EP앨범 타이틀곡 '연락' M/V에 출연해주었던 이총희 배우가 또 한번 섭외에 흔쾌히 응해주었다는 것.
이는 멤버들의 성장과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한다.
'사느라 바빴어요, 그런데 포기하진 않았어요.'
25살 조금은 늦게 대학을 졸업하고 나와보니 바로 현실이었다.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매일 다투다 보니 4년이 흘렀다. 그렇지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서 만든 앨범이 <29>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 해나가는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스물아홉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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