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연 [잡을 수 없어 놓아버리고]
모든 것이 뒤엉켜버린 때가 있었다.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지 모를 불안과 두려움이 나를 삼켜버리고 있었다.
영원히 내 곁에 머물 줄 알았던 마음은
점점 멀어지고 있었고,
애써 붙잡고 싶었지만 잡을 수 없었다.
잡을 수 없어 놓아버렸다.
이제서야 진정으로 놓아버리니
나는 훨-훨 날아갈 수 있게 되었다.
[CREDIT]
Composed & Lyrics by 오주연
Arranged by 오주연 & 장들레 & 박수연
Vocal Directed by 장들레
Performed by
Vocal 오주연
Piano 오주연
Cello 안지은
Clarinet 조우준
Recorded by 심재민 at SNOWFINGER MUSIC Co./ 구자훈 at 109 Sound
Mixed & Mastered by 장성학 of [yu:l]HAUS
Artwork by 진솔(znsoul)
PUBLISHED BY BISCUIT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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