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PE-Y [실수]
밴드 도피(DOPE-Y)의 두 번째 싱글 ‘실수’
한 번쯤 느꼈을 무거운 감정들을 두 곡으로 담아냈다.
우리는 모두 잘못을 실수라며 둘러댄 적이 있다.
그 실수는 잊힐 때쯤 한 번씩 찾아와서 우리를 서서히 옭아매고, 조이다가 결국 무너뜨린다.
반복되는 실수에 무너지는 우리들을 담은 타이틀곡 ‘실수’는 마음속 깊숙이 숨겨두었던 기억들과 감정들을 조금씩 끄집어낸다.
27세에 명을 달리한 천재 뮤지션들 그들을 엮어 ‘Forever 27 club’이라 부른다.
싱글 두 번째 곡 ‘나도 27살에 죽을 수 있을까요’는 죽음에 대한 (갈망)이 아니라 세상을 떠났지만 영원히 남아있는 그들의 음악처럼 자신들의 음악 또한 영원히 남았으면 하는 (갈증)을 담아낸 곡이다.
우리는 여전히 우울하고, 아프며, 상처받는다.
그런 우리들의 감정들을 다 알고 있다는 듯 DOPE-Y의 곡들은 여전히 우울하고, 아련했다.
CREDIT
Artist 도피(DOPE-Y)
Written and Composed by 정준희
Arranged by 도피(DOPE-Y)
Vocal by 정준희
Drums by 박도협
Guitar by 신현빈
Keyboard by 권상진
Bass by 박건호
Percussion by 송진호
Recorded by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Digital Edit by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and Master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Artwork by 홍승기 of We are not 0
Special thanks to 김재석, 김기원,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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