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뫼 [백야, 꽃]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지만,
어둠 속을 걸을 땐 그때가
해가 뜨기 얼마나 전일지 알지 못한다.
지금이 제일 어두운 순간이겠지 하지만,
더 어두워지기만 한다.
비가 내리다 그쳤다 하던 날에 지겹게 듣던 말들은
다시 내 안에 묻고 남은 것들을 추스린다.
[Credit]
작곡, 작사, 편곡, 프로그래밍 - 문희뫼
녹음: 허근녕 at VAT Studio
믹싱: 허근녕 at VAT Studio
마스터링: 허근녕 at VAT Studio
커버 아트: 문희뫼
PUBLISHED BY BISCUIT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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