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섬' [흔적]
흔적이란 것은 언제나 필연적이다. 시간이라는 멈추지 않는 열차에 올라탄 우리의 삶 뒤에는 쉼 없이 달려온, 그리고 지금도 달리고 있는 철로가 놓여있다. 그것은 사진, 일기, 그림과 같은 물질로 남기도 하며 때론 비물질적인 것으로 우리 인생에 남아있다. 우리의 손끝에 걸리는 흔적들을 쓰다듬어보며 때론 기쁘고 때론 쓰라렸던 그것들을 노래한다. 또 앞으로 달려가야 할 새로운 길들을 바라본다.
CREDIT
Produced by 김용현, 허정욱
Music & words written and arranged by 김용현
Vocal & guitar and keyboard - 김용현
Bass - 박범석
Drum - 손현수
Drum recorded by 허정욱 곽동준 @Ark studio
Mixed and mastered by 허정욱
Cover design 스튜디오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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