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TWO STAR]
[ TWO STAR : 이 별 ]
“ 난 너에게 별 모양 목걸이 아닌 꽃을 줬어야 해 ”
-캐나비 [꽃] 中에서-
“ 그래도 행복하게 끝낼까해 , 그 영화 결말처럼 웃으면서 ”
-캐나비 [About time] 中에서-
“ 그냥 가끔 널 생각해 , 24시간 중 1시간만 빼고 ”
-캐나비 [가끔] 中에서-
“ 나는 가겠지 또다시 그 거리를 , 그땐 걷겠지 딴 여자 손 잡고 그 거리를 ”
-캐나비 [우린 마치 없었단 듯이] 中에서-
“ 널 기억할게 나쁜 기억은 빼고 , 웃는 모습이 예뻤던 너였다고 ”
-캐나비 [GOOD DAY] 中에서-
INTERVIEW EP [TWO STAR] 발매 기념 인터뷰
Q1. 간단한 인사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캐나비입니다. EP [TWO STAR]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D
작년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두 번째 EP를 발매하게 되었네요.
공연 현장
Q2. 앨범마다 장르가 다르던데 본인의 음악 장르는 무엇인가요?
힙합? 락? 인디? 저는 그냥 가수인 것 같아요. 노래를 만들 때마다 그때의 분위기에 맞춰 장르를 선택해요. 작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해오면서 공연장 혹은 DM 등으로 이 질문을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아마도 발매한 앨범들을 보면 어쿠스틱한 노래들도 있고 EDM,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로 노래를 만들다 보니 리스너분들이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제 노래들은 장르 구분 없이 편하게 들어주시면 좋겠어요 ! :D
Q3. 음악을 통해 혹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발매한 앨범들 모두 제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일기장 같은 노래들이에요. 그리고 그 주제들은 많은 사람에게도 있을 법한 일상 속 이야기이기도 해요. 그래서 무엇보다 누군가가 노래를 듣고 본인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가사에 공감되는 메시지를 담아내는 음악을 하려고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시간이 좀 흐른 이별’의 감정을 잘 녹여내어 표현하고 싶었어요.
Q4. 소속되어있는 회사나 크루 혹은 단체가 있나요?
사실 작년 싱글 발매 전까지는 회사가 있었어요. 하지만 앨범을 준비하면서 음악적인 방향이 회사와 맞지 않아 고민 끝에 회사를 나오게 되었죠. 작년부터 홀로서기를 하며 자유롭게 원하는 방향의 음악을 할 수 있는 것은 좋았지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인디펜던트 아티스트로서의 한계를 많이 느꼈어요. 좋은 퀄리티의 음악을 만들려면 단순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쉽지 않다는 걸 새삼 느끼기도 했어요. 이번 앨범을 통해 좋은 오퍼를 기다리고 있어요.
Q5. EP [TWO STAR]의 감상 포인트는?
락, 케이팝, 힙합 등 여러 장르로 녹여낸 사운드적인 부분과 1번 트랙부터 5번 트랙까지 한 편의 이야기로 연결되어 진행되는 가사적인 부분, 또 그 이별의 이야기를 뮤직비디오를 통해 시각적으로 엮어낸 부분까지 크게 세 가지로 생각하여 연결 지어 들으면 재밌으실 거예요 !
Q6.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자유롭게 해주세요.
가장 먼저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리스너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D
앨범 만들면서 사실 정말 힘들었는데 그때마다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건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이었어요. 이번 앨범이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소중하고 애착이 많이 가는 앨범이에요. M/V부터 피지컬 CD까지 모든 걸 신경 쓰느라 여러모로 정말 많이 배우기도 했고요. 물론 제 옆에서 도와주신 많은 분 덕분에 이 모든 게 가능했죠. 저에게 지나간 기억이자 소중한 시간이 담긴 이 앨범이 여러분께도 조금은 진솔한 기억을 꺼내 볼 수 있는 재밌는 앨범으로써 다가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다음 앨범에서 봐요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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