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에게 청혼하는 밤, Dalmood [이 밤을 전부 그대에게] 인터뷰

'Dalmood (달무드)' [이 밤을 전부 그대에게]

"너와 내가 서로의 시간을 약속하는 오늘 이 밤의 달은 우리의 머리 위로 뜨고 졌던 과거의 달보다 유난히 밝다.

청혼과 승낙을 주고받은 우리의 시간은 빠르지만 느리게 또 느리지만 빠르게 지나간다.

영원히 행복하자는 말 대신 가끔 늦은 아침에 눈을 떠도 지금처럼 웃어달라 말하는 나에게 너는 다시 한번 미소로 대답한다."

사랑으로부터 오는 순수한 설렘, 따뜻함, 소중함이 느껴지는 Dalmood (달무드)의 [이 밤을 전부 그대에게]는 좋아하는 감정을 전하고 싶을 때 내 마음의 크기가 더 크다고 그리고 이런 마음 또한 평생 너의 것이라고 고백하고 싶을 때 그 어느 문장보다 뚜렷하게 사랑을 표현해 줄 것이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지니 뮤직 가족분들, 안녕하세요. Dalmood (달무드)입니다. 올해 첫 앨범을 시작으로 벌써 4번째 발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에 발매된 ‘이 밤을 전부 그대에게’라는 곡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11월 7일 정오에 발매하게 된 신곡 ‘이 밤을 전부 그대에게’는 제가 직접 작곡 작사한 곡이고, 결혼을 앞두고 있는 친형을 생각하며 써 내려간 곡입니다. 친형이 잠이 많거든요. (웃음) 이런 내용을 꼭 넣고 싶어서 가사에 "가끔 늦은 아침 눈을 떠도 지금처럼 그대로"라는 가삿말도 넣게 되었네요.

Q. 곡에 담긴 에피소드가 있나요?

‘이 밤을 전부 그대에게’라는 곡은 제가 군 생활할 때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곡을 써보자'하고 쓴 첫 번째 곡인데 정말 여러 번의 편곡을 거쳐서 완성되게 되었어요. 처음엔 보컬과 기타, 단둘로만 완성시켜둔 곡이었는데 어느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합주를 하게 되었고, 정말 얼떨결에 편곡이 완성된 곡이에요. (웃음) 그래서 합주를 같이했던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편곡을 도와주신 분들에게 특별하게 감사의 말 전해주세요.

우선 항상 좋은 기타 선율로 도움 주는 PlankTone.

세상에 이런 인연은 또 없을 거야. Cha hyun, Qunta.

정말 바쁜 와중에 끝까지 도와준 minhah.

비록 상황이 여의치 않아 참여하지 못했지만 합주 도와준 화평이, 준영이, 해원 양.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제나 진심으로 신경 써주고 까칠한 형 응원해 주는 khild.

이 곡은 너희 덕분에 빛을 보게 되었어 고마워.

Q. 올해도 벌써 11월에 접어들었는데 남은 계획이 있으신가요?

올해의 앨범 계획은 이번 앨범이 마지막입니다. 첫 데뷔와 함께 4장의 앨범을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했고 뿌듯하기도 했네요. 남은 12월에는 작게나마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Q.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신 구독자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이 밤을 전부 그대에게] 많이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