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처럼 포근한 '윌라이즈'의 [엄마 같아 (Just Like Mom)] M/V 비하인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여러 감정을 감추는 연습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누구나 가진 아이처럼 순수하고 여린 마음.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엄마처럼 감싸주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어요.

＂
엄마 같아
날 바라볼 때
세상을 다 가진듯해
＂

옆에서 불러주는 듯 나긋나긋 들리면 좋겠습니다.

Q. 스타일리스트 지선 & 가현 ! '엄마 같아 (Just Like Mom)' 스타일링 포인트가 있나요?

#지선/ 귀여운 가사에 맞게 풋풋함과 몽글몽글함이 느껴지도록 표현하고 싶어서 다채로운 컬러와 오버 핏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로 짜보았어요.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엄마 같아'를 들으면 그곳의 공기마저 달달해져요!

#가현/ 최대한 선명한 색의 의상들로 준비했고 편안한 느낌을 주면서 사랑스러운 무드를 담고 싶었어요. 가사에 집중해서 들을수록 중독성 강한 노래거든요!

Q. 한솔 배우님! 뮤직비디오를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한솔/ '엄마 같아'를 듣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동안 계속해서 떠오른 건 덩치 큰 멍멍이였어요! 강아지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날 너무너무 사랑하는 멍멍이가 사람이 된다면 이런 모습일까'하는 생각이 들어 촬영 내내 흐뭇했던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답니다! 늠름한 남자친구가 내 앞에서는 아이처럼 변하는 모습이 마치 다 큰 멍멍이가 자기가 아직도 아기인 줄 아는 듯한 모습 같아서 상대 배우를 자꾸 댕댕이로 바라보게 됐던! 흐하하하! 촬영 현장은 일터 같기 마련인데, 멜로디도 가사도 촬영 현장도 꼭 휴식 같았고 노래 제목처럼 포근했던 '엄마 같아' 뮤직비디오였어요!

Q. 건원 배우님!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이 궁금해요.

#건원/ '엄마 같아' 뮤직비디오는 특히나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서로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놀면서 촬영했어요. will rise (윌라이즈) 형 특유의 감성이 듬뿍 담긴 노래가 촬영장 가득 채워져서 그런지 마음마저 예뻐지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