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싱어송라이터 김민성의 정규 1집 [사람 마음]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불안의 시기는.
거두어지길 간절히 바랄 땐 그대로이더니, 다 잊혀질 만큼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한 철의 아름다운 어리숙으로 추억됩니다.
그것이 사람 마음이라는 것을 나는 이제야 압니다 열아홉 끝자락에서부터, 스물하나의 초입까지.
짧은 한 철 동안 마를 줄 모르고 쏟아졌던, 또 누군가에겐 마치 오늘과 같았을 미숙함의 노래들을 그대들에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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