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윤 기자] 좋아서하는밴드(좋아밴)가 새 싱글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를 공개했다.
4일 비스킷 사운드에 따르면 좋아서하는밴드의 '시선' 시리즈의 세 번째 노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는 김용택 시인의 동명의 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에 좋아밴의 안복진이 멜로디를 붙여 완성한 곡이다.
이 노래는 2017년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주최한 '연희 극장 가을의 시선' 공연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안복진은 “아름다운 시구절에 멜로디를 붙이는 작업은 노래와 가사를 한꺼번에 작업하던 기존 방식과 달랐지만 새롭고 즐거웠다”며 “평소 좋아하던 김용택 시인님의 시에 곡을 붙이게 되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좋아밴이 가진 색다른 시각을 담는다는 의미와 시를 모아놓았다는 뜻의 '시선(詩選)',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시선'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좋아서하는밴드.
좋아서하는밴드의 신곡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www.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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