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유튜브뮤직으로 단일화하는 작업에 속도를 낸다. 5월 25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구글이 기존 구글플레이뮤직 구독자를 대상으로 유튜브뮤직으로 재생목록 등 주요 정보를 보다 쉽게 옮길 수 있는 기능을 마련하고 알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구글은 앞서 현재 구글플레이뮤직과 유튜브뮤직으로 이원화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유튜브뮤직으로 통합하겠다고 이달 12일(현지시간) 밝힌 바 있다. 이후 구글플레이뮤직 이용자의 이동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쉬운 이동 기능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용법을 보면 우선 유튜브뮤직 앱을 내려 받아 실행한 뒤 전환(Transfer) 버튼을 누르고 구글 계정 연동을 통해 이전이 이뤄진다.
구글은 이런 사항을 구글플레이뮤직 이용자들에게 이메일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글은 올해 안에 구글유튜브뮤직 서비스를 종료하는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재운 객원기자 기자(jwle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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