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ebabyblue - 닿을 달
Palebabyblue [닿을 달] 이따금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가슴 한구석이 울렁거릴 때가 있습니다. 무언가를 애타게 바라는 내 마음이 저 달을 닮았기 때문일까요. 간절한 마음이 점점 차오를 때마다, 함께 자라나는 모서리 같은 불안함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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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babyblue - Vienna
Palebabyblue [Vienna] 우리가 걷는 모든 길에 설탕이 뿌려진 것처럼 달기만 했던 날들이 있었다. 뭉게구름 같던 마음이 차갑게 식어가는 것을 하염없이 바라볼 때, 나는 처음으로 사랑의 맹점을 깨달았다. 함께는 외로움의 반대말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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