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갑부훈 - 개새끼
제주갑부훈 [개새끼] 친구가 자신의 의지로 세상을 떠났다. 죽으면 아무 소용 없다. 버티고 오래 서 있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 전통방식의 돌담 쌓기는 아래에는 잔돌을 소복이 쌓고, 그 위로 성근 돌을 듬성듬성 얹는다. 누군가는 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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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갑부훈 - 우리의 계절은
<제주도 이곳에 버리고 가는 것은 당신의 지친 마음 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vol.2 가을의 끝, 겨울의 문턱에서 산책길에 나섰다가 상념에 젖는다. 나를 둘러싼 수많은 관계와 시간을 더듬다, 문득 나의 삶이 <추수할 것 얼마 없는>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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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갑부훈 - 귤모닝
제주갑부훈 [귤모닝] 내가 바라던 곳, 제주에서 내가 원하는 사람과 같이 나눠 먹을 아침을 만들고 산책을 나서는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쓴 곡. <귤모닝>은 2017년에 발매한 <귤나잇>의 연작이다. This song is to memorize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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