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눈 - 이별발자국
나는 사랑이란 찰나의 교차점이라고 생각해. 앞으로 나아가던 우리라는 평행선이 어느 순간 만나 교차한 지점이 사랑이었던 거야. 흐르기만 하는 평행선 위에서 몸을 틀어 만나게 된 하나의 점. 찰나의 영원. 영원이라는 말은 끝없이 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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