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선영과 진우]
섬세하고 따스한 감성, 류석원이 전하는 사랑 이야기 [선영과 진우]
섬세한 미성의 보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이는 싱어송라이터 류석원의 '선영과 진우'가 발매되었다.
'선영과 진우'는 김연수 작가의 연애소설, '사랑이라니 선영아'의 두 주인공 이름에서 가져온 제목으로, 류석원이 이 곡의 멜로디를 떠올릴 당시 읽고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심도 있는 서사나 감정보다는 담담한 목소리로 읊어주는 분위기와 마지막에 다다르고서야 드러나는 화자의 심정을 중점에 두고 만든 곡이다.
류석원은 '선영과 진우'를 통해 '이 세상에 특별한 건 아무것도 없고 의미는 스스로 부여해야만 생기는 것이다. 이 노래를 듣는 이들은 현재와 미래를 사랑하며 자신의 삶과 그 주위 모든 것들을 특별하게 만들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섬세한 스토리와 감정선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류석원이 로칼하이레코즈와 손잡아 처음 발매하는 싱글 앨범 '선영과 진우'에 마음을 기울여보자.
SPECIAL ‘선영과 진우’ MV 촬영 현장 비하인드 공개
이번 ‘선영과 진우’ 뮤직비디오 감독님의 남편분과
25년 지기 친구라는 석원 님!
멋진 뷰 앞에서 한컷.
‘잘 나와야 할 텐데...’
INTERVIEW [선영과 진우] 발매 기념 인터뷰
Q. 안녕하세요, 석원 님! 1년 1개월 만의 신보인데, 소감 부탁드려요!
A. 삼십 대가 되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우리 함께하는 시간' 이후 벌써 13개월이나 지났다니 믿기지 않아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에 살고 있네요.
Q. 곡 제목이 '선영과 진우'가 된 데에 특별한 사연이 있나요? 곡에 대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A. 멜로디를 떠올릴 적에 읽고 있던 책 ‘사랑이라니 선영아’의 주인공 두 명의 이름을 제목으로 정했습니다. 사실 책 내용과는 크게 관련이 있지는 않아요. 그냥 어감이 마음에 들어서 정해버렸습니다.
Q. MV 속 로케가 인상 깊은데, 의도했던 장면이나, 연출에 대해 말해주세요! 또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해주세요~
A. 그냥 집 근처에서 찍었습니다.. 라고 하지만 새삼 제주도의 풍광에 마음이 아주 뭉클했어요. 강렬한 햇빛에 지쳐서 들어간 카페에서 우연히 제 노래가 흘러나오던 경험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Q. 공개된 '선영과 진우' MV 촬영 소감을 다섯 자로 표현한다면?
A. 약 = 약사에게 (발연기)
Q. '류석원' 하면 대중들이 떠올려주길 바라는 키워드가 있나요?
A. '여운'이라는 이미지가 제게 있었으면 합니다.
Q. 서정적이고 은유적인 가사가 특징이에요. 특별히 고민했던 가사 표현이 있다면?
A. '별이 가득한 욕조 속에 넘실거리는 노랫소리'라는 구절을 쓰고 무릎을 탁!!!
Q. 이번 곡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한 문장이 있다면?
A. 사랑해요.
Q. ‘선영과 진우’ 5행시.
선영과 진우로 오행시 써서 줬더니
0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다
과연 나보다 잘 할 수 있을까
진짜 쉽지 않은 것 같아서
우리 함께하는 시간으로 다시 해보겠습니다
Q. '선영과 진우'를 듣기 가장 좋은 순간을 추천한다면?
A. 이제 다 괜찮아진 것 같았을 때.
Q. 마지막으로, 류석원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스포일러 부탁드립니다!
A. 좀 더 자주 음악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또 이것저것 다양한 계획도 짜고 있어요. 다시 다가올 저의 무모한 도전 기대해주세요.
FROM 류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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