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복다진, '하루살이' MV 촬영 현장 공개!
동화를 담아내는 싱어송라이터 복다진이 신곡 '하루살이'로 돌아왔습니다.
MV 촬영 현장을 지니 매거진에서 만나보세요!
ALBUM [하루살이]
복다진 [하루살이]
다양한 질감의 기류를 타고 한참 비행했다. 내가 누구인지 깨달을 새 없이 한참을 그렇게 방황했다. 바람에 휩쓸릴 듯, 손톱만큼 작고 연약한 생물이 주변에서 함께 살아간다. 하루살이의 삶은 우리에게는 너무나 짧다. 어쩌면 그저 스쳐 가는 순간일지도 모른다. 하루살이는 어떤 것과 충돌할지 모르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작은 날갯짓으로 목적지도 없이 돌아다닌다. 알 수 없는 곳을 비행하며 여기가 어디쯤인지, 어디로 가는지 명확한 방향성을 원했고 질문했다. 불확실한 삶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답을 더 원하지 않았을까. 그게 물리적 정착을 위해서든 마음의 정착을 위해서든지 말이다. 예측 불허한 삶 속에서 수많은 질문들을 던지며 꿋꿋하게 나아가는 하루살이의 삶이 우리들과 다를 게 없었다.
SPECIAL 복다진 '하루살이' MV 촬영 현장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하는 다진이에요.
첫 번째 촬영은 야외에서 진행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스튜디오 근처 골목이 너무 예뻤어요!
눈사람을 찍는 다진이와 다진이를 찍는 유라 감독님과 유라 감독님을 찍는 유동 보조 감독님.
유라 감독님 카메라에 비해서 다진이의 카메라는 너무나 작았어요!
하지만 꿋꿋하게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저 당당한 모습!
뮤직비디오 장면 중간에 고양이 (그림)를 쓰다듬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고양이들을 만나서 유라 감독님이 재빠르게 촬영 중이에요.
야외촬영을 끝마치고 스튜디오에서 누워 있는 중이에요. (사실은 연기 중!)
커튼을 걷는 장면을 촬영 중이에요. 뒤에서 꼼꼼하게 체크해 주시는 혜연 보조 감독님도 보이네요!
카메라만 보면 브이를 하는 다진.
찡긋 -`♥´-
목도리를 정돈하고 있는 혜연 보조 감독님과 다진.
드디어 목도리 착용. 하루살이의 가사 중에 '무지개'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 그 무지개를 연상시키고 싶어서 무지개색의 목도리를 착용했어요.
하루살이가 하루 종일 구경한 도시의 풍경을 사진 찍어왔어요. 그 사진을 언제 인화해서 저렇게 붙이는지, 진짜 부지런해요.
이 사진들은 다진이가 직접 찍은 사진이에요.
이 사진은 멍-해요. 그런데 사실은 노래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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