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사탕처럼 달콤한 고백 이야기 [주세요]
플래그가 신곡 '주세요'와 함께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달달하지만 진지한 작업 스토리 그리고 특별 한강 버스킹 라이브 클립 영상까지,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ALBUM 플래그 (FLAG) [주세요]
플래그의 [주세요]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귀여운 진심을 전해주세요 :p
STORY #1 [주세요] 녹음 현장 공개
#2. 다빈
#3. 필근
STORY #2 라이브클립 현장 공개
INTERVIEW [주세요] 발매 기념 인터뷰!
Q. 2020년 첫 싱글 [주세요]는 어떤 앨범인가요?
상현 : '주세요'는 3월의 봄바람과 화이트데이와 어울릴 것 같아서 작년부터 아껴왔던 곡입니다. 가사에는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사탕을 달라고 얘기하지만, 사실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으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조녀 : 우리 모두의 어릴 때 순수한 감정을 떠올리도록 해줄 노래 '주세요'는 가사 그대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한 노래입니다. 그때의 순수한 마음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필근 : 순수하고 달콤한 사랑, 사탕이라는 단어가 제일 잘 맞아요. 그래서 숨기지 않는 순수한 마음을 잘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주세요'를 들을 때 나에게 제일 달달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들으면 좋겠네요.
다빈 : '주세요'라는 곡이 곧 우리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이성과 한마디를 더 나누고 싶고 말을 더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이런저런 말을 많이 하는 우리의 간절하지만 순수한 마음의 곡입니다.
Q. 곡 '주세요'에 대해 조금 더 알려주세요.
상현 : '주세요'는 셔플 리듬, 필근이 형의 목소리, 다빈이의 코러스가 함께 어우러져 통통 튀는 느낌이 드러나는 곡입니다.
조녀 : 상대방에게 '~~를 주세요'라는 말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어렵죠. 구애하는 마음을 달달 하면서도 귀엽게 표현하기엔 사탕이 딱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와 함께 '너의 마음을 줘!'라고 말하는 가사는 요새 흔히 들을 수 없는 매력 있는 직설법이라고 생각해요
필근 : 제목 그대로 '주세요'가 제일 포인트입니다. '주세요'가 약 40번 정도 나와요.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주세요 주세요' 속으로 외치고 있을 거예요!
저는 사실 사탕보다는 초콜릿을 더 좋아해요. 하지만 사탕이 더 뭔가 아이 같다는 이미지가 더 강하달까요? 아이처럼 순수한 마음 때문에 사탕에 비유하게 됐어요.
다빈 : '주세요'는 산뜻하고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곡이에요. 보컬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악기 연주에도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위에서 말했듯이 '사탕 하나만 줘'라는 말이 곧 '너의 마음을 줘'라는 말이지만 관심을 사고 추파를 던지는 하나의 아무 말이기도 합니다.
Q. [주세요] 감상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필근 : '슈퍼에 가면 200원밖에 안 해요'가 제일 귀여운 가사인 거 같고요. 나중에 사탕값이 얼마나 할지 이 노래를 들으면서 '와 이때 200원이었네'하는 이런 재미가 있을 거 같아요.
조녀 : 사탕 먹기 전에 이 노래를 들으면 누군가에게 줘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 거예요. 그때 생각나는 사람과 같이 사탕을 나눠 먹어요.
상현 :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들으면 좋을 거 같아요. '주세요'를 듣고 사탕 하나 달라고 말하면 어떨까 싶어요.
다빈 : 여러분들의 이런 순수하고 애탔던 경험들을 떠올리며 '그땐 그랬지~'하며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Q. 앨범 작업과 관련해 소개하고 싶은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상현 : 보컬 녹음이 끝나고 다빈이가 혼자 코러스에 참여했는데 보컬 필근이도 살짝 힘든 음을 다빈이가 녹음했어요. 마치 돌고래 소리 같았죠. 다들 다빈이의 음역대에 감탄했었습니다. 음원에서 들어보실 수 있어요!
필근 : 편곡할 때 브릿지 부분에 공을 많이 들였는데, 딱 완성시켰을 때 우리 네 명 전부 모여서 소리를 질렀어요. 그때 가장 기분도 좋았고 아주 상쾌해서 제일 기억이 남네요.
다빈 : 조녀가 필근이형 보컬 녹음할 때에 '200원밖에 안 해요~'라는 가사가 나올 때 옆에서 계속 삼백 원 사백 원 오백 원 육백 원하면서 장난치던 게 있는데 이건 정말 직접 들어보아야 합니다. ^▽^) o 제가 꼭 녹음이라도 해서 여러분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드시.
Q. 플래그는 멤버 서로에게 사탕을 줘야 한다면, 누구에게 주고 싶어요?
필근 : 상현이에게 주고 싶어요. 이번 싱글을 준비할 때 플래그 멤버 중에서 제일 파이팅 넘치게 우리 기운을 살려줘서 고마운 마음으로 주고 싶어요.
조녀 : 다빈이. 이 노래를 연주할 때마다 다빈이가 행복한 표정을 하며 코러스 하는 모습이 생각나요.
다빈 : 필근이 형에게 주겠습니다! :D 맛있는 걸 먹었을 때의 표정과 리액션은 주는 사람도 정말 좋은 기분을 함께 느낄 수 있거든요.
상현 : 조녀에게 주고 싶어요! 왜냐면 룸메이기도 하고 저를 잘 챙겨주기 때문에 사탕 하나 선물로 주고 싶어요.
Q. 마지막 질문이에요. 하지 못한 말, 꼭 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세요.
상현 : 플래그만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 [주세요]를 시작으로 2020년 활동 출발~! 플래그만의 힙과 음악성으로 찾아뵐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플래그 2020년 활동 기대 많이 해주세요!!
조녀 : 우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노래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항상 앨범을 준비합니다. 플래그의 노래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하도록 플래그는 노력할게요. :)
필근 : 다른 나라에서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honey sweety' 달달한 것에 비유해서 부르잖아요. 플래그를 듣는 분들에게 'My Candy'라고 하고 싶네요. 'My Candy'들! 플래그의 '주세요'를 들으면서 고막이 달달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다빈 : 플래그의 모습 그대로인 '주세요'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어서 정말 정말 기쁜 날이 아닐 수가 없어요!! 저희들의 이 행복한 감정을 여러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플래그는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밴드인 만큼 2020년 올해에도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PHOTO 플래그 (F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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