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롱 - Peer
자연산 진주 한 알만큼 작은 사랑을 했습니다.
사랑한다고 계속 말하다 보면 그만큼 진주알이 부풀까 기대를 해봅니다만 아직도 한참 모자란 듯합니다. 디딜 곳 없는 세상에서 간신히 나를 끌어올려 준 그 손들을, 가끔은 시리기도 했던 그 손들을 기억합니다. 부디 나도 당신에게 그런 손을 내밀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당신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공평한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윤슬처럼 빛나는 눈동자를 가진 당신이 안온하게 살아있기를 빌어봅니다.
I had a love as small as a natural pearl.
If I keep saying I love you, I'm hoping that the pearls will swell up, but I still think I'm way short. I remember the hands that managed to pull me up in a world where there was nowhere else to go, and the hands that sometimes froze. I hope I can reach out to you like that. I hope you can look at me from a fair position with eyes that can see you properly. I hope you live in peace with your eyes shining like a glistening ripple.
天然真珠一粒ほどの小さな恋をしました。
愛してるとずっと言っていると、それだけ真珠の卵が膨らむか期待してみますしかし、まだまだ足りないようです。 行き場のない世の中でやっと私を引き上げてくれたその手たちを、たまには冷めたりもしたその手たちを覚えています。 どうか私もあなたにそんな手を差し伸べることができることを祈ります。 あなたをまともに見られる目を持って公平な位置から眺めることができることを祈ります。 海に陽射しがさす輪のように輝く瞳を持ったあなたが安穏に生きていることを祈ります。
CREDIT
프로듀싱/작사/작곡 김초롱
편곡 김초롱 최민영
노래 김초롱
미디 김초롱 최민영
기타 최민영
믹싱 장보근
마스터링 권남우 821 Sound
아트워크 김초롱
PUBLISHED BY BISCUIT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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