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연속하는 무지개의 색에 일곱 이름을 붙이듯,
우리가 네 개로 구분하는 이 계절은 지금도 뭔가로 바뀌는 중일 텐데.
이 거대한 환절기 속에서 계절의 이름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름 없는 것에 이름을 붙여 기억 속에 붙잡고 싶다는 바람일까.
쉼 없이 변하는 세상에 그래도 머무르는 뭔가가 있다고 믿고 싶어서일까.
알쏭달쏭한 농경사회의 유산 앞에서 겨울을 맞이합니다.
환절기 [Credits]
Song Written & Arranged by 강조성 (RECORDBELL)
Vocal: 김보라 (RECORDBELL)
Guitars: 강조성
Piano & Organ: 오동준
Bass: 강조성
Synth & Rhythm Programming: 강조성
Recorded by 강조성 @Stitch Club
Mixed by Team Radiohand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Cover Photographed by 김보라
Cover Art Designed by 강조성
Management: Stitch Club
PUBLISHED BY BISCUIT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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