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마르슬랭이 지난 봄에 발표한 EP ‘Golden Days'의 후속작인 ‘Summer Hours’로 돌아왔다.
‘Golden Days’의 두 번째 시리즈인 'Summer Hours'는 머릿속 여기저기 흩어진 여름의 조각들을 한데 모아둔 앨범이다.
기억 속에서 강렬하게 남아있는 여름의 모습이라지만, 막상 한 여름이 되고 나면 장마와 무더위에 지쳐 일상에서 잠시 멀어지고 싶어진다.
그 소망을 담아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이번 앨범에서는 청량함에서 포근함까지 무더운 한 여름이라면 누구나 바라게 되는 그러한 음악들을 느껴볼 수 있다. 또 류경선, 박성배 이 두 기타리스트와의 협업으로 기존의 앨범들 보다 더 풍성한 감상을 즐길 수 있다.
마르슬랭은 앨범의 인트로인 연주곡 'Dive Into The Water'를 시작으로 시원한 바닷가의 모습부터 마지막 트랙인 'After The Rainy Season'을 끝으로 여름의 조각들의 단면을 총 5곡에 담아냈다. 일러스트레이터 강한 작가가 앨범의 아트워크를 맡아 시각적인 재미까지 더했다.
한편, 마르슬랭의 EP 'Summer Hours'는 8월 10일 (화) 정오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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