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과 작사, 그리고 프로듀싱의 능력을 갖춘 아티스트 ReMi(레미), 그녀의 첫 번째 이야기 ‘그 밤’.
그런 밤이 있다. 언제 다쳤는지도 모르는 마음이 채 아물지도 못한 걸 문득 알게 되는 그런 밤. 습관처럼 휴대폰을 들어도 딱히 생각나는 사람 하나 없고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다 돌아오는 그런 밤. 생각이 꼬리를 물어 혼자 서성이다 끝내 초라한 나를 마주하고 한없이 작아지는, 그렇게 누군가는 한 번쯤 잠 못 이뤘을 그 밤.
그런 밤을 가진 수많은 누군가에게 또는 나 자신에게 전하고픈 말들을 담았다.
이젠 괜찮아.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최우혁 for 로완뮤직(주)
Composed by ReMi
Lyrics by ReMi
Arranged by ReMi, CL0CKER
Vocal YESUL
Piano ReMi
Guitar 이수민
Bass 박성경
Recorded by CL0CKER
Mixed by CL0CKER
Mastered by 박정언 @ Honey Butter Studio
Artwork by 다린
PUBLISHED BY BISCUIT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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