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위은총 [겨울]
겨울은 왠지 쓸쓸하면서도 포근한 계절입니다.
이별을 준비하기도 하고, 새로운 만남을 기다리기도 하지요.
떠나기도 하고, 떠나 보내기도 하는 계절.
어쩌면 이별할 수 있는 계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두 노래는 떠나는 이와 돌아오는 이의 노래입니다.
먼 길 떠나는 ‘철새’는 다시 돌아오겠노라고 약속해요.
그리고 그렇게 떠난 이를 먼 발치에서
‘마중’나와 기다려준 이에게 마음을 전합니다.
와줘서 고맙다고.
올해 마지막 이 노래들은 그런 분들에게 드리는 노래입니다.
언제나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나의 사람들,
그리고 노래를 들어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
정말로 고맙습니다.
부디 당신의 겨울에 따뜻한 손난로 같은 노래가 되기를.
조금이라도 당신의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CREDIT
Produced by 위은총
Vocal Directed by 김나연
Recorded by 정준 at Trinity Sound
Drums at Groove N Balance Studio
Mixed by 정준 at Trinity Sound
Mastered by 정준 at Trinity Sound
Designed by 위은총
01 철새
Written by 위은총
Composed by 위은총
Arranged by 위은총
Vocal 위은총
Acoustic Guitar 위은총
02 마중
Written by 위은총
Composed by 위은총
Arranged by 위은총
Vocal 위은총
Acoustic Guitar 위은총
Piano 오아리
Bass 구동욱
Drums 현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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