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밴드 챈스, 새 싱글 [psychē] 발매 기념 작업실 공개!
ALBUM psyche
눈부시게 햇살이 드리우는 창 밖, 나무에 앉아 노래하는 작은 새의 지저귐에 눈을 뜬 어느 날. 창문을 열고 한참 동안 작은 새를 지켜보다, 곧 날아가 버릴 것만 같았던 너에게 주었던 마음이 다시 떠올랐다.
신화에 나오는 프시케(psychē)와 에로스처럼 우리는 결국 다른 존재여서 였을까. 누군가에게는 이루어질 수 없던 아쉬운 사랑 이야기로, 누군가에게는 따스한 햇살과 작은 새의 노래로 들렸으면 합니다.
STORY 챈스의 106-12 작업실
많은 음악들과 영화 포스터 앨범 자켓들로 이루어진 작업실 벽은 밴드 챈스의 꿈과 같은 뮤지션들이 넘쳐납니다.
정통적인 음악이 아닌 팝 음악과 일렉 사운드를 블렌딩하는 편곡을 좋아하는 저희는 정말 여러 음악들을 듣고 영감을 받는 편인 것 같아요.
그 중 몇 가지 음악들을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1. Michael Jackson [Number Ones]
#2. David Bowie [Changesonebowie]
두 번째 앨범은 데이비드 보위 (David Bowie)의 [Changesonebowie]입니다!
추천 트랙은 앨범의 4번 트랙 곡 'Ziggy Stardust'입니다. 듣고 있으면 마치 '락 오브 에이지'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고, 청춘 영화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해요. 팝 음악을 들을 때는 가사를 찾아 의미를 생각하면서 듣는 게 좋은데, 가사 내용은 Ziggy 라는 인물을 만들어 락커(?)같은 생활을 하는 내용 같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시길..)
1972년에 나온 곡이고, 작업실에 있는 LP는 1990년에 나온 리마스터 앨범이에요.
#3. Radiohead [OK Computer], [Kid A]
세 번째 앨범은 라디오헤드 (Radiohead)의 [OK Computer], [Kid A]입니다. 저희가 음악적으로 가장 많이 영감 받고 영향 받는 상대적 요즘 밴드(?) Coldplay, keane, Travis, Kodaline 등 정말 수많은 밴드들이 라디오헤드의 음악들을 영향 받아 나왔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OK Computer' 앨범은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쭉 듣고 나면 장편 예술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은 느낌을 줄 만큼 음악적 접근이 남다르고 수많은 평론가들이 최고의 앨범으로 꼽는 다죠!
최근까지도 여전히 음반 활동을 하고, 여전히 창조적인 음악들을 만드는 라디오헤드 행님들 사랑합니다.
#4. Daft Punk [Random Access Memories]
네 번째 앨범은 프랑스의 천재 일렉 듀오 다프트 펑크 (Daft Punk)의 [Random Access Memories]입니다!
국내에도 정말 엄청난 유행을 가져온 'Get Lucky'라는 곡이 수록된 LP 앨범인데요!
많은 표절 의혹도 있고 했지만 음악이 좋은 것만은 확실하죠.
#5. 챈스 [Prague]
OUTRO 챈스가 전하는 인사
프시케 (psychē)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에로스의 연인이에요.
에로스는 신이고 프시케는 인간이었는데, 다른 존재이니만큼 행복한 결말을 가져온 사랑은 아니었죠. 누구나 언제든지 빠질 수 있는 사랑이지만 모두가 행복한 사랑을 할 순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공연과 음반으로 더 많은 매체로 찾아 뵐 밴드 챈스 (CH4NCE).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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