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1인 밴드! 늘섬 싱글 [편해지길] 공개
애니메이터 이종훈 감독과 함께 작업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
또 한 명의 준비된 뮤지션이 세상에 등장한다. 바로, 일상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용현의 1인 프로젝트 늘섬이다.
늘섬은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0월 10일(수) 정오에 싱글 ‘편해지길’을 발표한다. 빠른 생산과 소비가 각광받는 요즘, 정규 앨범을 내는 것은 인디 뮤지션에게 있어서 무모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늘섬은 긴 호흡의 음반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해왔고 음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정규에 앞서 공개하는 싱글 ‘편해지길’과 그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늘섬의 김용현은 2016년 EP [늘섬] 발표를 시작으로 홍대 씬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사운드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한 김용현은 자신의 첫 정규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동료 음향 감독 허정욱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였다. 선우정아, 브로콜리 너마저, 최낙타 등의 사운드를 담당하고 있는 사운드 엔지니어 허정욱이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인디 음악 이상의 사운드를 완성하였다.
늘섬의 ‘편해지길'은 지난 6월 발매한 싱글 ‘흔적'에 이어 공개하는 정규 1집 ‘사막길'의 수록곡이다.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운드 위에 ‘이 노래를 듣고 미소가 번지길 바래' 라는 가사 등 서정적인 가사들로 채워져있다. 늘섬은 “이 음악이 닿는 귀와 마음에 진한 자국이 남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발매에 맞춰 공개되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는 JTBC 비긴어게인 오프닝 영상, 윤종신 '그래도 크리스마스', '마지막 순간' 뮤직비디오 등 개성 있는 작업을 보여준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vcrworks의 이종훈 감독과 함께 했다. 인디 뮤지션과의 뮤비 작업은 처음이라는 이종훈 감독은 “늘섬 님을 직접 만났을 때 이 사람과 이 사람의 곡과 똑같은 사람이구나, 되게 터무니 없이 그 사람 그대로의 음악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라며 그의 작업 결심을 밝혔다
아울러 늘섬은 '부재로부터 나온 음악'이라는 주제로 만든 정규 1집 ‘사막길'을 10월 24일 정오에 발표할 예정이다. 발매 당일 연희동 스튜디오 로그에서 음감회를 열어 앨범의 영상들과 음원을 함께 감상하고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17일(토)에는 뮤지스땅스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음원 뿐 아니라 무대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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