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다원 기자] 류석원이 3년 만에 싱글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발매했다.
26일 류석원의 새 곡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됐다.
일본의 유명한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동명의 영화 제목이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류석원이 곡을 구상할 당시 제주도 해안도로를 거닐며 썼던 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이다.
지난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자조적인 일기 형식의 가사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멜로디가 모순적인 동시에 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는 듣는 이로 하여금 그저 한 단어로 표현되는 단순한 감정이 아닌 기분과 또 다른 기분 사이의 미묘한 지점을 걷게 한다.
스탠딩 에그의 객원보컬로 데뷔한 '류석원'은 2013년 홀로서기를 했다. 그 후 기억에 남는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오묘한 매력을 가진 싱글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26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됐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www.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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