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다는 것, 그런 거겠죠", Dalmood [헤어진다는 것] 발매 인터뷰 및 Live 촬영 비하인드 컷

달과 별들의 밤에 듣고 싶은 감성 보컬 Dalmood가 새로운 싱글 앨범 [헤어진다는 것]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번 곡은 그의 음악 동료인 싱어송라이터 ＂HANUM＂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헤어짐을 경험해 본 사람은 안다. 결국 떠나가고 잊게 되는 것.

그날의 감정을 노래한 Dalmood의 [헤어진다는 것]은 여느 이별 노래들의 가삿말보다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헤어진다는 것]은 오로지 목소리와 기타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almood는 듣는 이들이 가사에 공감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했다.

Q. 먼저 지니 뮤직 가족분들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A. 지니 뮤직 가족분들 반갑습니다! Dalmood입니다. 작년 매거진 이후 1년 만에 다시 인사드리네요!

Q. 이번에 발매된 앨범 [헤어진다는 것]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11월 16일 정오에 발매된 이번 앨범 [헤어진다는 것]은 2년 전쯤 기본 스케치랑 가이드만 해둔 상태로 방치해둔 곡이었는데, 얼마 전 첫 앨범을 시작으로 음악을 같이하게 된 친한 동생인 싱어송라이터 'HANUM'과 같이 작업해 보고 싶어서 완성시킨 노래입니다.

Q. 같이 참여하게 된 'HANUM' 님 소개 부탁드릴게요.

A. 지니 뮤직 여러분, 처음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9월 27일 첫 싱글 앨범 [We are runnin' so fast]를 시작으로 Dalmood [헤어진다는 것]에 보컬로 참여하게 된 싱어송라이터 'HANUM' 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Q. 두 분께서 함께 작업하는 도중 생긴 에피소드 하나 들려주실 수 있나요?

A. 'HANUM' 이 친구한테 처음 곡 작업을 맡기게 되면서 가사가 나오고, 녹음 작업을 해야 하는데 너무 부담스러워하더라고요. 노래가 어려웠나 봐요. (웃음) 녹음 당일에 제가 직접 보컬 디렉팅에 참여했는데 디렉팅을 보다 보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이 되었는지 속도도 안 나고, 힘들어하는 게 보여서 그날 너무 미안했던 하루였습니다. (웃음)

Q. 사전에 곡 감상에 있어서 하고 싶으신 말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A. '헤어진다는 것'이라는 곡을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가사 전달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악기들로 소리를 채우기보다 목소리와 기타만으로 곡을 채웠고 라이브 영상 또한, 화려한 장소나 다른 사물이 있는 그런 장소 말고 온전히 가사와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게끔 연출을 시도했습니다. 그저 흘러가는 음악이 아닌 차분하게 누군가의 푸념을 듣는 것처럼 제 음악을 감상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인사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A. 지니 뮤직 가족 여러분! 날씨가 쌀쌀해지는데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좋은 음악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