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Ronel (로넬)의 새 싱글 [Down] 들으며 커피 즐기기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Ronel (로넬)의 부드럽고 잔잔한 음악 +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 꿀조합!
첫 번째 싱글 앨범 [Don't Make Me]가 발매 된 후 3개월 만에 찾아 온 두 번째 싱글 [Down]과 그녀의 이야기.
ALBUM [Down]
INTERVIEW Ronel (로넬)과 함께하는 카페 데이트
날씨가 쌀쌀해지고 가을이 다가왔어요! Ronel (로넬)은 여러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것들을 Q&A로 준비해 봤어요.
자, 그럼 Ronel (로넬)과 함께하는 카페 데이트 시작해볼까요?
Q.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A. 안녕하세요! 'Down'이란 신곡으로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Ronel (로넬)입니다. 반가워요!
Q. 이번 싱글 앨범 'Down' 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A. 두 번째 싱글 앨범인 'Down'은 어쿠스틱 기타 위주의 편곡으로 음악을 만들었어요. 사실 이번 곡은 집을 떠나 서울 살이 하는 저의 모습과, 멀리 유학을 떠난 친한 친구의 마음을 생각하다가 만들게 됐어요. 집에서 멀리 떠나와 홀로 버티며 살아가야 하지만.. 그 힘듦을 누구에게든 표현하지 못하는 게 솔직한 현실이잖아요. 수많은 우리들의 작아진 모습을 노래하고 싶은 마음에 곡을 쓰게 된 것 같아요.
Q. 평소에 혼자 있을 때 보통 무얼 하나요?
A. 음.. 혼자 있을 땐 사실 특별하게 하는 것은 없이 지내는 것 같아요. 아! 영화를 좋아해서 혼자 영화관 가서 영화를 많이 봐요!
커피에 맛 들이기 시작한 후로는 한산한 시간에 좋은 카페를 혼자 가보기도 하고요. 옥탑 층에 살고 있는데 하늘을 보러 잠깐 나가거나 집안에서 그냥 음악 틀어놓고 가만히 있는 게 대부분이에요. 어유, 말해놓고 보니까 혼자 있을 땐 정말 재미없네요.
Q. Ronel (로넬)에게 있어서 커피란?
A. 저에게 커피는 물보다 귀한 생명수이자 속 마음을 터놓는 친구죠. 예전엔 카페인이 몸에 잘 받아서 잘 못 마셨는데, 요즘은 여러 이유들로 커피 없으면 안 될 일상이 되어버렸거든요. 그리고 혼자 마음이 답답할 때마다 카페로 가서 커피를 찾곤 해요. 이젠 정말 친구 같은 존재(?)가 된 것 같아요.
Q.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듣기 좋은 음악 추천해주세요!
A. 첫 번째 추천하는 음악은 이번에 첫 내한을 가진, 네덜란드출신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Benny sings'의 ‘EVERYTHING I KNOW'입니다. 이 곡은 처음 한번 듣고 난 뒤로 정말 한 달을 넘게 계속 들었던 것 같아요! 꾸미지 않았지만 표현되는 마음 먹먹한 분위기가 담긴 음악을 다들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두 번째 추천하는 음악은 'Of monsters and men'의 'Love Love Love'인데요. 7년 전부터 지금까지 정말 오래도록 사랑하고 있는 밴드에요. 꿈결에 빠진듯한 씁쓸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노래입니다. 사랑하지만 더 깊어질 수 없는 마음을 표현한 곡인데, 더욱 추워지는 이 계절에 따뜻한 라떼를 마시면서 들으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Q. 앞으로 활동에 대해서.
A. 앞으로 음반으로 더 자주 찾아 뵐 생각이고, 오프라인으로도 작은 공연들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볼 생각이에요. 실제로 사람들과 마주 보고 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설레는데요! 여러 공연과 더 좋은 음반으로 믿고 듣는 뮤지션 Ronel (로넬)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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